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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자연에서 발견한 건강한 성분, 치료제 등 의료제품으로 재탄생



웰빙 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유기농을 선호하고 원산지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식품에 함유된 특정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제약업계에서는 건강에 좋은 식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해 효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울금의 '커큐민', 숙취 해소에 탁월

일본에서는 숙취 해소를 카레로 한다.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의 '커큐민'이란 성분이 일본 숙취해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런 울금의 숙취 해소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울금의 간세포 보호와 숙취 해소 기능이 소개되기도 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는 울금을 '술기운을 높고 먼 곳으로 보내 신(神)을 내려오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제약사 한독은 특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나 높인 숙취해소제 '레디큐(Ready Q)'를 선보였다. 용해율과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만큼 숙취 해소 효과가 빠르며 회사는 음료 형태의 '레디큐 드링크'와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를 함께 출시했다.

◆사과, 당뇨병 치료에도 사용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애플사의 로고로도 사용되는 등 인류 문명사에서 한 축을 담당했던 과일 사과는 건강에도 유용한 식물이다.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영국 속담도 있듯이 사과에는 항암·노화 예방, 피로 해소를 돕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런 사과가 이제 당뇨병 치료 분야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가 사과껍질에서 추출된 '플로리진(Phlorizin)'에서 시작된 것이다.

1835년 프랑스 화학자 피터슨(Petersen)이 발견한 플로리진은 포도당 배출을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를 응용·발전시켰으며 포시가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하루 약 280㎉를 감소시켜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이점도 갖고 있으며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도 병용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대 받고 있다.

◆양배추가 약으로?

양배추가 위를 튼튼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양배추를 매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 양배추가 약으로 태어나 언제든지 쉽고 간편하게 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바로 한국코와의 위장약 '카베진코와S정'이다.

카베진코와S정은 항소화성 궤양인자로 알려진 양배추 유래 성분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가 함유된 제품으로 MMSC는 상처 난 위의 점막을 수복하고 손상된 위 표면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이 위벽의 신진대사를 근본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에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약해진 위벽이 강화되고 위 운동이 정상화된다.

아울러 회사는 소화관 운동 기능을 항진시키는 '창출'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위 점막 수복 기능을 돕는 '당약'을 첨가해 제품의 소화 작용과 제산 작용 등을 강화했다. 이에 제품은 반복적인 위장병에 효과적이며 평소 위가 약해 속쓰림이나 통증이 잦은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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