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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점서 서류 유실…"대부분 회수조치"



KB국민은행은 1일 보수공사를 하던 강남소재 한 지점에서 공사업체가 은행 서류 일부를 도로에 떨어뜨린 사고가 발생해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새벽 주민 제보를 받은 경찰이 알려왔으며, KB국민은행은 곧바로 은행 고객상담센터 당직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상자에 담긴 서류를 수거 조치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재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중인 서류상자 2개를 공사업체가 일반쓰레기로 오인, 수거해 운반하는 과정에서 박스 1개가 도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실된 서류 가운데 126장은 각종 외환 관련 신고서 또는 신청서로 고객 정보와 관련된 서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수된 서류는 대부분 내용이 기재되지 않은 빈 양식지(818장)와 고객 정보와 관련 없는 내부 조회표(665장)라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나온 각종 서류는 지난달 21일 폐기허가업체를 통해 정상적으로 반출 완료한 것"이라며 "수거되지 않은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현장 주변은 물론, 쓰레기 수집장까지 방문해 수거 노력을 했으나 10시 이후에는 추가로 발견된 서류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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