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과 스타 셰프 샘킴이 음악과 요리가 만난 푸드 콘서트 '소울 푸드'를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사동 보나세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까운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음식과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정엽과 샘킴은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사이로 음악과 요리를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계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은 솔로들의 음식 미네스트로네(이탈리아식 채소 스프), 샘 킴의 소울푸드, 농장 재배 스토리에 대해 관객과 함께 토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현장 추첨을 통해 샘킴이 직접 요리한 소울푸드를 체험해 보는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엽은 박주원·집시밴드·에코브릿지·신기남 등 실력파 뮤지션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한국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재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울 푸드 티켓 예매는 샘킴의 공식 페이스북(ww.facebook.com/chefsamki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