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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SM7 노바 공개…값은 3040만~3870만원

르노삼성 SM7 Nova.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를 갖춘 뉴 SM 7 Nova를 출시하고 준대형차 시장을 재공략한다.

뉴 SM7 Nova의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언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Nova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 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Nova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QM3부터 시작한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뉴 SM7 Nova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췄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컬러와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뉴 SM7 Nova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V6)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전 라인업에 V6 엔진을 얹은 게 특징이다.



VQ25 V6 엔진은 최고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최대토크를 낸다. ESM(Energy Smart Management)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해 10.2km/ℓ의 복합연비를 나타낸다.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9.4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뉴 SM7 Nova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보다 속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전용 앱을 사용해 고객의 스마트폰의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동영상들 또한 구현할 수 있다.

뉴 SM7 Nova는 VQ25 3개 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VQ25가 3040만~3490만원(기존 SM7 2992만~3395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기존 3419만~3819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뉴 SM7 Nova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 제품"이라며, "세련된 근육질의 전면 디자인과 V6 엔진의 고급스러운 주행감,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등의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유러피언 프레스티지 뉴 SM7 Nova가 고객들에게 한층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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