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전경련 "대기업 82% 추석전 대금 100% 현금지급"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이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일 발표한 '2014년 100대 기업의 추석 전 납품대급 조기 지급계획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에 주요 기업들(95개 업체 중 60개사)이 협력사에 앞당겨 지급해 줄 납품대금 지급규모가 총 7조 92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5조6339억원 보다 25.9%(1조4581억원) 증가한 것이다.95개사 중 63.2%가 올해 '조기지급 계획이 있고', 36.8%가 '조기지급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조기지급 계획이 없는 35개사의 평균 대금지급기일도 하도급법에 규정된 60일보다 40일 가량 빠른 21.7일로 나타났다.

조기지급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모두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 또는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겠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82.4%(5조8455억원)은 100%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음결제는 없었다.

주요 기업들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지급 하는 것 외에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거나 생필품 구입 시 할인혜택 등 다양한 방법 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파워텍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단기자금을 편성해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은 224개 협력사에 8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