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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 공연 출연…'락스코'와 서태지의 조합은?

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출연. /서태지 컴퍼니·저스트뮤직 제공



스윙스 바스코 내달 18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서태지와 무대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 무대에 선다.

스윙스와 바스코는 다음달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무대에 객원 래퍼로 올라 합동 무대를 펼친다.

두 래퍼는 이날 무대에서 '교실 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스코는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록과 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서태지 밴드와의 합동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자 가수 생활 22년을 총망라하는 공연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