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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총'이 너무 좋아서..집에 총기류 200개 숨겨둔 프랑스 할아버지 체포돼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할아버지 집에서 200개가 넘는 총기류가 발견됐다.

지난 일요일 파리 교외인 쥬느빌리에르(Gennevilliers)에 사는 78세 노인의 집에서 200여개가 넘는 총기가 쏟아져 나왔다. 전직 군인인 그는 암거래를 통해 총기를 하나씩 구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총을 사랑한 남자

이 70대 남성은 지난 월요일 진행된 조사에서 자신이 총기를 수집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총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밝히며 "총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보물이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그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마리 발로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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