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미국 퀄컴사가 노인층과 장애인 대상의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퀄컴사는 2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LTE 기반 텔레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TE 기반 텔레케어 솔루션은 원격 시스템을 활용해 독거노인 또는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응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활동감지센서,화재 및 가스 누출 감지센서,긴급호출 버튼을 제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HD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 및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 단말기 장비의 개발 완료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 ICT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LTE 기반의 사물인터넷 텔레케어 솔루션은 고령화 사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