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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감사원,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관련 감사 착수 결정

감사원이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PX) 생산 공장 증설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한다. 이는 감사원이 최근 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인천연대는 2일 "감사원이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환경영향평가 부실 검토 및 승인에 관한 감사청구' 건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7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의 감사 실시 결정이 늦어진 동안에도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계속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하면 철저하고 투명하게 감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연대는 지난 4월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검토 등이 부실했다며 지역 주민 1만3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일부 주민 반대 여론에도 증설한 파라자일렌 공장을 7월부터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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