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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연구원, 보험사 IFRS 관련 재무건전성 규제 세미나 개최

보험연구원이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규제 : IFRS와 RBC 연계방안' 세미나에서 (왼쪽부터) 안치홍 밀리만코리아 대표, 안용운 롯데손보 이사, 김진홍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트로신문 DB



보험부채 증가에 대한 시가평가(IFRS)와 보험회사 지급여력평가(RBC) 연계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어 IFRS 시행과 관련해 진행된 토론에서는 보험업계는 단기간 준비가 미흡하다는 주장한 반면, 당국은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의견이 엇갈렸다.

보험연구원은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규제 : IFRS와 RBC 연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년 앞으로 다가온 보험부채의 IFRS를 보험회사 RBC에 구체적인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 발표자인 조재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회계기준 개정안(IFRS 4 phase 2) 최초 적용 시의 장래결손의 인식 문제와 할인율 급락에 따른 보험부채 급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연구위원은 장래결손을 보전할 재원인 장래이익도 RBC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변동 등에 따른 할인율 급락으로 보험부채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한 감독조정수단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후 류근옥 서울과기대 교수의 사회로 금융당국자와 보험회사 담당임원 등이 IFRS와 RBC 연계방안을 놓고 진행한 토론에서는 업계와 당국의 IFRS 시행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안용운 롯데손보 이사는 "IFRS 시행하기까지 4년여 밖에 시간이 없다"면서 "정부만 만드는 정책은 시장에서 실행될 때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정책인지 업체와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홍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보험사들이 IFRS 시행을 위해 당분간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채증가와 건전성 재고를 위해 단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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