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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지은·유호린 갈등고조, '소원을 말해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 방송 캡처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가 10.0%(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50회에서 이현(유호린)은 회사와 남자를 모두 얻기 위해 진희(기태영)와 가짜로 결혼식을 추진하려 하고 최회장(김영옥)에게 부탁해 소원(오지은)이 다른 남자와 선을 보게 만들었다.

이현은 소원에게 "앞으로 무슨 짓을 해서든 그 사람(진희)을 내 옆에 데려다 놓고 말테다"라고 말하며 소원과 진희의 관계가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2일 방영될 51회에서는 진희와 이현의 결혼 소식이 공개되고 소원이 진희를 오해하게 되는 사건이 그려질 예정이다. 소원은 이현을 찾아가 남의 인생을 가지고 장난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편 이 연속극의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은 수도권 9.4%, 전국 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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