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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터닝포인트', 거지부터 소방관까지 이종혁 무한 변신

/MBC 제공



MBC의 상암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가 TV와 온라인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배우 이종혁의 변화무쌍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이종혁이 동남아인 분장을 하고 누군가를 살리려는 듯 급박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이어 '어느 날, 나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터닝포인트'라는 문구 아래 거지·소방관·군인 등 각종 캐릭터로 변신한 이종혁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도 한 번 주인공 해보고 싶다"는 이종혁의 대사는 만년 재연배우의 애환을 표현했다.

이종혁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특집극은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 우연히 톱스타 광팬의 목숨을 구하면서 인생 첫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 낸다. 이종혁이 염동일 역을 맡고 신다은·재경·정석용·임지규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MBC의 2014 드라마 페스티벌 첫 작품이기도 하다. 총 9편의 작품이 연말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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