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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똑같은 건 식상해...주얼리도 '믹스매치'

/미니골드 제공



올 가을 주얼리 트렌드로 여러 개의 귀걸이를 착용하는 믹스 매치 이어링이 주목 받고 있다.

똑같은 모양의 쌍을 양 쪽에 했던 기존 패턴과 달리 서로 다른 형태의 귀걸이를 매치하거나 아예 한 쪽만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싱글 이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다수의 연예인이 착용한 이어커프나 분리가 가능한 투웨이 이어링도 정형화된 연출에서 벗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귀걸이 세 개를 한 세트로 구성한 미니골드의 리프플라워 믹스앤매치 귀걸이는 자신 만의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케 투웨이 귀걸이는 하단에 큐빅들이 반달 모양으로 촘촘히 박혀있어 화려함을 뽐내며 클러치 형태라 단아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디디에두보·해리메이슨 제공



디디에두보는 '2014 사일런트 밸런스' 컬렉션을 통해 알파벳 'D'를 형상화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롱 드롭 싱글 이어링을 선보였다. 쇄골에 닿을 듯한 길이감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가을을 맞아 진주 주얼리도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이번 시즌에는 진주 귀걸이 또한 기존의 클러치 형태의 정형화된 아이템이 아니라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귀걸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해리메이슨의 진주 귀걸이는 물결처럼 흐르는 골드라인에 화이트 진주로 단아한 느낌을 살린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난 여름 열풍을 몰고 왔던 이어커프 또한 가을에도 인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커프는 귀를 뚫지 않고도 귀에 살짝 걸쳐 멋을 낼 수 있는 주얼리 아이템이다.

심플한 이어링과 이어커프를 함께 착용하거나 이어커프를 착용한 반대편 귀에는 다른 스타일의 이어링을 매치해 언밸런스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이민숙 미니골드 상품기획팀 과장은 "올 가을 주얼리 트렌드는 믹스앤매치로 기존의 정형화된 아이템에서 벗어나 언발란스나 레이어링하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믹스 매치 아이템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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