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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홍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첫 참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처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경수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의 안내를 받은 홍 지사는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노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 앞 추모대에서 묵념을 했다.

이날 홍 지사의 방문에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맹곤 김해시장 등도 함께했다.

홍 지사는 참배 후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산책한 등산로와 투신한 부엉이 바위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30분 가량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정장수 도지사 비서실장이 봉하마을 사저에 있는 권 여사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고, 권 여사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권 여사 예방에 대해 김 전 본부장은 "두 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노 전 대통령과 홍 지사 간 과거 인연에 대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홍 지사의 권 여사 예방 이후 "홍 지사는 봉하마을에 진작 가려 했는데 늦었다"며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권 여사에게)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 여사는 "봉하마을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오는데,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며 "조성 중인 생태 공원이 명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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