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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무성 "민생법안 분리 처리가 난국 타개 유일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도 민생법안을 분리 처리하는 것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만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할 시점이어서 마음이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당 지도부가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가장 절박한 현안은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경제를 살려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긴축 재정을 확대 재정으로 전환한 사실을 언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대해 우리 국회는 재정 건전성 유지에 심의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