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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보장된 고수익' 전문기술 배우기 열풍



브라질에서 전문 기술직에 종사하려는 열풍이 일고있다.

브라질 국립 직업 훈련센터(Senai)에 따르면 전문 기술 과정을 다루는 수업의 등록자 수가 2010년 200만~300만 명이었던 데 반해 올해는 400만명을 기록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클라우지우 타바레스 Senai 관계자는 "전문 기술직 분야는 일자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급여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술직 평균 보수는 2539헤알로 한화 약 115만원 수준이다.

지역에 따라 전문 기술직종이 발달된 정도 또한 다르다.

엘리제이아 타바레스 Senai 관계자는 "브라질리아에서는 특히 토목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얻을 수 있다"며 "건설이나 전기 공학 분야의 경우 급여 수준이 2000~5000헤알(약 90-227만 원)로 다양하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브라질에서 전문직 직장인으로 벌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급여까지 받을 수 있다. 히우 지 자네이루 지역 광산업 분야의 경우 급여 수준이 9000헤알 (약 408만 원)부터 시작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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