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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국민은행, 미얀마에 금융한류 확산 지원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이 8월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미얀마 금융산업 전망 및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업무제휴은행인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 (CHDB)과 실질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건호 행장은 28일 미얀마 네피도 정부청사에서 우라툰 대통령실 장관을 만나, 주택금융 및 서민금융 전문은행으로 출발했던 KB국민은행의 연혁과 한국의 경제 발전과정에 기여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 향후 아세안 경제 통합의 큰 흐름 속에서 미얀마 금융산업의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29일에는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양곤 본점을 방문해 우민테인 이사회의장, 우윈조 은행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이사진, 주요 주주를 잇달아 면담했다.

KB국민은행과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은 지난 6월 3일 네피도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8월 11일에는 우뗀조 이사회 부의장이 이끄는 핵심 이사진이 한국을 방문, 양행간 구체적 협력방안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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