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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적자 허덕 정유업계 그래도 사랑나눔…S-OIL 등 추석 맞아 선물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정유업계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OIL은 3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 유학생 30여명도 참석해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GS칼텍스도 이날 전남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2014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여수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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