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이대호 4타수 3안타 1홈런 맹활약, 소프트뱅크 1위 수성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소프트뱅크가 1-2으로 뒤진 4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서 시즌 13호를 쳐낸 지 1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대호는 오릭스의 에이스이자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인 가네코 치히로의 시속 130㎞짜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팀의 첫 번째 안타이기도 한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는 2-3으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가네코의 직구(145㎞)를 밀어쳐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만들었다.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가네코는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안타 2개를 얻어맞고 4점을 허용했다.

이어 7회말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오릭스의 두 번째 투수 기시다 마모루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낸 뒤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대호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쳐낸 것은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13경기 만이고 올 시즌 12번째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05에서 0.309로 끌어올렸다.

한편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2위 오릭스를 10-3으로 제압하고 양팀 간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