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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타이어, 내년 성장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내년 이후의 성장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1% 하향한 6만9000원을 제시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은 1조 7129억원, 영업이익은 2443억원

을 예상한다"며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원화강세 영향으로 ASP(평균판매단가)가 전년동기보다 약 9% 하락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6조 7523억원, 영업이익은 1조 3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원화 강세 영향으로 연간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낮은 원자재 가격 수준은 하반기에도 지속돼 높은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에서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제재가 결정되면 중국 내수 시장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타이어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오히려 미국 내 딜러들이 중국산 타이어 수입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수급 다변화를 위해 한국산 타이어 매입을 늘려나갈 전망"이라며"낮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영향으로 외형이 줄어드나 내년엔 Capa(생산설비)가 1억 400만본으로 약 800만본 증가해 매출도 1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타이어는 세컨브랜드 출시를 통해 다양한 시장도 공략한다"며 "내년 이후의 성장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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