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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감에 상승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66달러(2.9%) 오른 배럴당 95.54 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9달러(2.28%) 상승한 배럴당 102.63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모두 2%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하락폭을 만회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인 게 시장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해결되면 유럽연합(EU)의 대 러시아 제재가 완화되면서 원유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