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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보건당국, 추석 연휴·아시안게임 맞아 감염병 주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추석명절 및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뎅기열 ▲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한 것으로 이런 질환은 특히 동남아시아 여행객에서 많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본부는 연휴 기간 해당 지역 여행객들은 출국 2~4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한편 반드시 안전한 물(생수)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MERS와 AI 등은 아직까지 국내 환자가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및 중국 여행 시 조류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완전하게 멸균·조리되지 않은 식품(낙타유·낙타고기·가금류 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발생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 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한 후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본부는 명절 기간 친지 간 음식 공동 섭취와 아시안게임 관람 등으로 다중집회 시설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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