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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스마트홈폰' 전국 론칭…"스마트폰을 집전화처럼!"

사진제공=티브로드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집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폰' 서비스를 전 권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수원과 부산 지역 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티브로드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스마트홈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요금제'다. 스마트홈폰은 번호 하나로 총 5명까지 온가족이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티플러스 존(tplus zone)' 앱을 다운받아 인증 등록하면 해외에서도 가족끼리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홈폰으로 사무실의 '내선통화기능'도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통화 중에 다른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는 '원넘버멀티콜', '부재중 전화 자동알림' 기능 등도 제공한다.

또 기존 전화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착신 측 상대방의 무선인터넷 환경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지 않아 안정된 통화 품질이 보장된다.

스마트홈폰 서비스는 8월말 기준으로 수원지역 티브로드 인터넷전화 신규가입세대의 약 20%가 선택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자랑한다. 가족구성원이 많고 인터넷전화 사용시간이 많은 가정일수록 스마트홈폰 서비스에 대해 높은 호감을 보였다.

장비 임대료는 무약정시 월 4000원, 3년 약정시 무료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소비자 조사 결과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비싼 요금 등을 불편함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마트홈폰 가입 고객의 경우 집 전화 통화량이 증가했지만 요금이 내려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결합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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