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대표 전석락)는 지난 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행복나눔N'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N 마크를 부착하고 고객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2010년 4월부터 현재까지 9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범 국민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유아식 업계 최초로 '행복나눔 N'캠페인에 참여하는 아이배냇 측은 "앞으로 모든 제품에 N 마크를 부착해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과 특히 미혼모 가족 지원단체 등에 아낌없는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인호 전무는 "'행복나눔N'은 제품 생산·판매에서 사회공헌 활동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 시키는 기업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상 공익 캠페인이 만큼 가급적 'N마크가 부착된' 소비자와 가까운 제품을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