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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미, 美소장이 지휘하는 '연합사단' 내년 편성

한국과 미국은 전시에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을 내년 초에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4일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 연합사령관이 최근 전술적 수준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미 2사단을 모체로 편성되는 연합사단은 참모 요원 편성과 작전 계획 수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임무 수행 체계가 구축된다.

국방부는 연합사단은 의정부에서 편성되지만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자동으로 의정부에서 평택으로 사단본부가 이전된다고 설명했다.

사단장은 미 2사단장(미군 소장)이, 부사단장은 한국군 준장이 각각 맡고 30여 명의 참모 요원은 한국군과 미군으로 동등하게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2사단장이 '연합사단장'이란 모자를 쓰는 형식으로 직위를 겸직하게 된다.

연합사단은 평시에 한국군과 미군으로 편성된 참모부 조직을 운영하다가 전시에는 한국군 전력을 주축으로 미 2사단 전력이 일부 합류, 예하에 1개 한국군 기갑여단을 편성하게 된다. 전쟁이 발발하면 미 2사단과 한국군 1개 기갑여단이 연합사단을 편성해 전술적 수준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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