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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서청원 한달만에 당무 복귀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4일 한달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으나, 지난달 4일 이후 당의 공식 모임인 최고위원회의에는 처음 참석한 것이다.

서 최고위원은 7·14 전당대회와 7·30 재·보선을 거치면서 성대에 무리가 와 지난달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자택과 강원도 등에서 요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앞으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낼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안 할 수 있어요?"라며 "다들 잘하고 있는데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침묵하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목은 괜찮으냐"라는 물음에 "큰 소리는 못하고, 앞으로는 연설도 못한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언론에 공개된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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