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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가위]손연재·진종오·오진혁 보름달 같은 금메달 부탁해~



아시안게임 앞두고 '모의고사'

◆ 손연재 FIG 월드컵 출전

민족 대명절 추석에 해외에서 아시안게임 '모의고사'를 치르는 선수들이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노리는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추석 연휴 기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 출전한다.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라는 점에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앞둔 손연재에게 마지막 점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후프·볼 예선, 6일 곤봉·리본 예선을 치르고 종목별 상위 8명이 치르는 결선은 7일에 열릴 예정이다.

손연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과 다음달 1일과 2일에 있을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부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월드컵부터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3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나선 것이다.

손연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개인종합 5위를 기록했지만 종목별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던디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3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여세를 몰아 월드컵 시리즈 11개 대회 연속 메달을 기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중국의 덩썬웨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손연재는 지난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덩썬웨를 7위로 밀어내고 확실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편 손연재가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 입장권은 한 달 전에 매진됐다.



◆ 진종오 세계선수권 만점 조준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5·KT)와 김장미(22·우리은행)는 6∼20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점친다. 진종오는 추석 당일인 8일에 10m 공기권총과 9일 50m 권총 부분에 출전한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진종오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장미는 9일 10m 공기권총, 10일 25m 권총에서 세계선수권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금밭'인 한국 양궁의 오진혁(33·현대제철)과 여자 국가대표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는 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14년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파이널에 초대돼 경기를 치른다.

오진혁은 지난해 월드컵 파이널에서 왕중왕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정다소미는 지난해 윤옥희(예천군청)의 우승에 이어 올해도 한국 여자 양궁의 위상을 높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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