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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조선 의친왕의 11번째 아들 이석 교수, "아버지는 62세 어머니는 관습따라 19세" "현 아내와는 18살 차"

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KBS2 '여유만만' 방송캡처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73) 교수가 4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화제다.

흥선대원군의 증손자이자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인 이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의친왕과 어머니의 나이 차를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의 아버지인 의친왕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슬하에 많은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은 "아버지는 62세에 날 낳으셨다.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고 말했다.

이에 윤지영 아나운서는 "옛날 왕가에서는 가능했던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 교수는 5번의 결혼 끝에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며 "지금 함께 사는 아내와 5년 전부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석의 나이는 73세, 현재 아내와의 나이차가 18살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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