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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서울역 인근서 추석맞이 무료배식 봉사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왼쪽)과 최현미 세계여자복싱챔피언 등이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돕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약 400여 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덕훈 수은 행장과 희망씨앗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탈북 복서 최현미 선수 등 나눔 봉사단 3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점심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이 행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다 보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새삼 돌아보게 됐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와 탈북가정과 저소득계층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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