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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한가위] 황금연휴, 색다른 추억 만드는 축제의 장!

/이효석문학선양회 제공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지만 대체휴일제로 황금연휴가 된 만큼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색다른 한가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 축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메밀꽃의 장관이 펼쳐지는 봉평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축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고향 체험과 소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메밀꽃밭 체험이 가능한 소설존이 마련되고 ▲이효석 길 ▲메밀꽃 필 무렵 길 ▲메밀꽃 사진 길 등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존을 만날 수 있다. 또 소설 속 나귀 체험과 소설 체험북 제작, 출발! 소설 탐험대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섶다리 체험 공간이 물가동네로 꾸며져 쉼터의 기능을 하며 사연과 음악 신청을 하는 물가동네 DJ음악실도 운영된다. 게다가 마당극과 거리 상황극이 소설을 입체적으로 재탄생시키며 감성 콘서트와 야간 영화상영,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가을의 별미, 대하 잡으로 홍성 가자

충남 홍성군에서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홍성읍 서쪽에 자리한 남당항은 새우, 꽃게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부터 10월까지는 대하의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이 가득차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인 만큼 축제에서는 생새우를 비롯해 대하 소금구이, 대하찜 등 다양한 대하요리를 실컷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대하잡기, 대하까기 등의 대하 관련 체험 행사와 갯벌에서 조개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풍어제와 어선 퍼레이드와 함께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색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홍성군은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맛 좋은 대하를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한가위 잔치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도 이어진다.

먼저 남산골 한옥마을은 8일과 9일 이틀간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진행한다.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로 온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놀이는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추석선물로 준비된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9일까지 청계천에 위치한 관광공사 사옥 내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윷과 투호, 제기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한복입고 사진 찍기, 꼬마장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게다가 관광공사는 윷놀이 참가자들에게 복주머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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