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연휴 기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먼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6일부터 10일까지 일선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키로 했으며 전국 549개 응급 의료시설 역시 24시간 근무한다. 또 다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전후 3일간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특히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전화·인터넷·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서는 전화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복지부(www.mw.go.kr) 등과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으면 손쉽게 의료기관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명절 병의원찾기'나 '명절 약국찾기'를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가 지도로 보여지며 진료 시간 등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추석부터는 연휴 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응급환자 처치·이송과 전문의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119로 전화하면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응급처치 상담 및 구급차 출동 요청 등 모든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소방방재청은 전국 소방본부에 있는 18개 119구급상황센터에 비상 전화기 98대를 추가하고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121명의 인원을 보강했다.
또 소방방재청은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 119구급대와 구조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