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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세월호 대치 속 명절 민심 잡기 나선다

추석을사흘 앞둔 5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이 고향에 가는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손진영 사진기자(son@)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싸고 대치를 이어온 여야가 추석 연휴 기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5일 관례처럼 해 오던 귀성 인사를 생략했다.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는 각각 인천의 사할린동포복지관과 119소방센터를 찾았다.

김 대표는 이어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서 8일까지 머물며 고아원이나 양로원 등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최고위원들과 원내지도부도 대부분 지역구로 내려가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5일 용산역에서 홍보물을 배포하며 귀성 인사를 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서울역에서 경부선 귀성객들을 만났지만, 올해는 호남 민심을 추스르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호남선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아동 복지시설을 찾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일정을 세웠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등 일부 의원들은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연휴를 보낸다.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설치한 광화문 광장 농성장에도 의원들이 당번제로 나와 지키기로 했다.

추석 당일에는 지도부와 안산 지역구 의원 등 경기도당 의원들이 광화문과 안산에서 열리는 유가족 대책위의 합동 차례에 합류할 계획이다.

9일에는 박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 민심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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