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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달러 강세에 상승세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5.2원 상승한 달러당 102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0bp 인하하고,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를 매입하는 등 양적완화에 준하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유로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언급을 하면서 이날 환율은 장중 달러당 102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ECB의 금리인하 조치를 거론하며 "한국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