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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 '1박2일' 부산 배낚시 돌입

/KBS2 '1박2일' 제공



'1박 2일' 멤버들이 김준호의 개인스케줄 때문에 부산에서 '강제정모'를 하게 됐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부산에서의 '때 아닌 부산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멤버들은 3대 3으로 팀을 나눠 가을 전어잡이 배 낚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으로 개막식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지가 부득이 부산으로 정해진 것.

멤버들은 "이게 바로 강제정모"라며 김준호에게 부담을 주기 시작했고 "이 형 때문에 배 타는 거 아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가 5시간 가량 촬영장을 떠난다는 설명에 멤버들은 "못 가게 해주겠다"며 방해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1박 2일'과 '부코페' 사이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인 김준호는 그 어느 때보다 겸손함과 머쓱함, 점점 어두워지는 얼굴로 머리를 숙여 사죄를 하는 등 '약한 모습'이 포착돼 이날 방송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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