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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배우 유지태 연기 복귀작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최초 공개



배우 유지태 주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14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공식 상영을 하며 첫 선을 보인다.

유지태의 연기 복귀 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공식 초청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호평을 받았다.

현재 10월 11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출연한다. '심야의 FM'에서 유지태와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유지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 된 비전 부문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 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