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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난해 전체 노동자의 11%, 최저임금도 못받아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노동자의 11%는 최저임금도 못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지표로 보는 이슈-최저임금 지표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기초해 분석한 결과 작년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 수는 약 20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임금 근로자의 11.4% 수준이다.

작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4860원, 하루 8시간 근로기준 일급 3만8880원이다.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 수를 전체 임금 노동자 수로 나눈 최저임금 미만율은 2001년 4.3%에 불과했으나 2009년 12.8%까지 치솟았고 2010년 11.5%, 2011년 10.8%, 2012년 9.6%로 감소하다가 작년에 11.4%로 다시 증가했다.

최저임금 미만율은 기업규모별로는 1~4인 사업장이 29.0%로 가장 많았고, 5~9인 15.2%, 10~29인 8.4%, 30~99인 4.8%, 100~299인 3.0%, 300인 이상 1.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3%, 여성이 16.9%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 노동자들이 남성에 비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밖에 연령별로는 19세 이하의 경우 54.5%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20~24세도 최저임금 미만율이 21.8%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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