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 부인 이지인 씨가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 부부와 세 딸은 추석을 맞이해 대구 외가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의 부인 이지인 씨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를 드러냈다. 세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로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

정웅인 부부와 세 딸은 대구의 한 공원을 찾았다. 부인 이지인 씨가 공원에 와본 적이 있다고 말하자 정웅인은 "나는 자기랑 여기 걷는 게 처음이다"라며 "어떤 남자랑 왔냐"고 추궁을 시작했다.

이에 아내가 머쓱한 표정으로 답을 피하자 정웅인은 "어떤 남자야? 한 명? 두 명?"이라며 계속해서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웅인의 큰 딸 세윤은 "아빠 왜 이렇게 엄마한테 뭐라고 해"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