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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무디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시사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무디스는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투자자 신뢰 하락과 공공부채 부담 가중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무디스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밑에서 두 번째인 'Baa2'다. 피치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도 무디스와 같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3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BBB-는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브라질의 성장률은 2011년 2.7%, 2012년 1.0%, 2013년 2.3%였다.

올해는 이전 분기 대비 성장률이 1분기 마이너스 0.2%, 2분기 마이너스 0.6%를 각각 기록했다. 브라질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기술적 침체에 빠진 것은 세계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2009년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전날 발표한 주례 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48%로 나왔다. 일부 민간 전문가는 올해 '제로 성장'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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