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구직자 73% 면접 울렁증 겪어…증상 1위 '말 더듬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 울렁증을 겪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586명을 대상으로 '면접 울렁증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4%가 면접 울렁증을 경험했으며 성별로는 여성(82.4%)이 남성(67.4%)보다 많았다.

면접 울렁증 증상으로는 '말을 더듬는다'(56.7%·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50.9%), '시선처리가 불안하다'(39.5%), '목소리가 작아지고 흔들린다'(33.3%), '얼굴이 경직된다'(28.4%), '얼굴이 붉어진다'(24.9%), '심장소리가 들릴 만큼 크게 뛴다'(18.4%), '손, 다리 등 몸을 떤다'(17.4%) 등이 거론됐다.

본인이 생각하는 울렁증 원인으로는 '면접 준비 부족'(47%·복수응답)이 1위로 꼽혔다. 이밖에 '낯선 면접 분위기'(45.8%), '내성적인 성격'(44.9%), '모르는 질문'(36.3%), '사람들의 관심 집중'(34.9%) 등이 있었다.

울렁증 때문에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83.5%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직자들은 마인드 컨트롤과 모의 면접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