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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인천AG 성화봉송주자로 뛴다



서진원(사진) 신한은행장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달린다.

11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 행장이 오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구간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위한 것으로 15~20분 정도 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림픽 등을 후원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은행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인천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차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오는 2018년 말까지 인천시의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기금 등 7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고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도 활동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2억원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 입장권을 구입하는 등 홍보캠페인과 공식 기념주화 판매, 성공기원 정기예금 판매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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