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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고양원더스 전격 해체, 구단주 허민의 파란만장 인생

허민.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가 전격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2011년 9월 15일 창단을 선언하고 같은 해 12월 12일 본격 출범한 고양 원더스의 해체는 3시즌 만이라 아쉬움을 더한다.

고양 원더스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작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구단을 3년간 운영하면서 창단을 제의했던 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더스를 통해 한국 사회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야신' 김성근(72) 감독과 매 시즌 사비 30억원 이상을 구단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괴짜 구단주' 허민(38)의 만남은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허민 고양원더스 구단주는 서울대 공대 출신 사업가로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현재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창업주이자 지주회사 원더홀딩스를 총괄하고 있는 허민 대표는 2008년 게임회사 네오플을 4000억원에 매각한 뒤 홀연 야구선수의 꿈을 갖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 독립야구리그 록랜드볼더스에서 너클볼을 구사하는 투수로 활약하는 등 야구에 대한 열정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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