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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크레듀는 여성천하...직원 100명 중 65명 여성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여직원 수가 전체의 절반을 웃도는 기업은 6곳으로 조사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92곳의 반기보고서(6월 30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 내 크레듀의 여직원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

롯데쇼핑(59%), LG생활건강(54%), 한화타임월드(53%), 한화손해보험(53%), 오리콤(52%)이 뒤를 이었다.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였다. 롯데그룹의 여직원은 총 직원 4만6952명의 45%인 2만1129명으로 집계됐다.

SK(32%), 한화(32%), 한진(31%)의 여직원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전체 직원 중 각각 25%, 21%가 여직원이었고 GS의 여직원 비율은 11%였다.

반면 조선, 자동차 등이 핵심인 현대차(5%), 현대중공업(6%), 두산(8%)의 여직원 비율은 낮았다. 10대그룹 전체 여성 비중은 11% 수준이었다.

한편 총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인 10대 그룹 상장사 중 여직원 계약직이 한 명도 없는 곳은 LG디스플레이와 GS리테일, 두산엔진 등 3곳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직원 수가 3만2816명에 달하는 큰 기업이지만 남녀 직원을 모두 포함해 계약직이 단 한 명도 없었다.

10대 그룹 상장사 중 직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는 총 직원 9만8295명 중 여직원이 2만6324명(27%)이었고, 계약직 여직원(955명)의 비율은 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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