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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캐나다 FTA안 각의 통과…소·돼지고기 시장 개방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 자동차, 가전제품, 소·돼지 고기 등의 무역 장벽을 허무는 자유무역협정(FTA)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한-캐나다 간 FTA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방한 때 2005년 이후 8년 8개월을 끌어온 한-캐나다 간 FTA가 타결을 본 데 이은 것으로, 국회 동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캐나다 FTA에 따라 앞으로 캐나다는 자동차, 가전제품의 관세 장벽을 없애고 한국은 쇠고기, 돼지고기의 수입 문턱을 허물게 된다. 현재 6.1%인 캐나다의 승용차 수입 관세는 협정 발효 시점부터 점진적으로 낮춰져 2년 뒤에는 완전히 없어진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협정안에 대한 국회 동의 절차가 끝나면 오는 20~22일 하퍼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캐나다 국빈방문 자리에서 협정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협정이 최종 서명되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캐나다와 처음으로 FTA 협정을 맺는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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