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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 세계 첫 선박블록 하부 자동 도장장비 개발…"품질향상·원가절감"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 블록의 하부를 자동으로 도장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그동안 선박 블록의 하부는 근로자가 위로 쳐다보는 불편한 자세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장비는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며 4개의 분사장치로 도료를 내뿜는다. 손으로 직접하는 작업과 비교할 때 페인트의 두께가 일정해 품질이 우수하고 도료의 사용량을 20% 정도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성능 검증시험을 거쳐 11대의 자동 도장장비를 먼저 현장에 적용했다"며 "1대당 연간 7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수작업 때 위를 보는 불편한 자세 때문에 발생했던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막을 수 있고, 자동장비의 조작이 쉬워 초보자도 높은 수준의 작업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이 장비에 대해 국내 특허출원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