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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25%로 '동결'



한국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25%)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 전문가 11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5%가 이달 기준금리가 연 2.25%로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축소됐다"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추가 인하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이르면 10월 추가 인하 가능성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가 국회의 법 통과에 달려 있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다"면서 "한은이 이번 달 금리를 동결하고,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한은이 올해 안에 금리를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통위의 주요 참고지표 가운데 하나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데다 저물가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10월 수정 경제전망때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낮추고, 11월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권영선 노무라 한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음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2.00%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다음달 인하 이후 장기간 동결됐다가 내년 12월께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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