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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국 전시장서 NX 내외관 전격 공개



렉서스 브랜드는 13일부터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콤팩트 크로스 오버 SUV인 NX의 특별 전시부스 'NX 300h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Special Display Zone)'을 설치하고, NX 300h의 내외관을 전격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출시인 10월 6일 이전에 이처럼 내외관을 공개한 것은 렉서스로서는 이례적이다. 렉서스 측은 NX 300h의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기능성이 뛰어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격과 상세한 제원은 10월 6일 출시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NX 개발과정에서 제품 콘셉트를 'Premium Urban Sports Gear'로 정했다. 렉서스의 엔트리 SUV에서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과 크로스오버이면서도 도심(Urban)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스포티한 외형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과 IS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형 클리어런스 램프, 풀 LED 헤드램프 등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가죽과 금속의 질감을 조화시킨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으로 통합된 NX300h의 디자인을 통해 고객께서는 확실한 준비를 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 진출하는 렉서스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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