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함께 여행가고 싶은 남자로 '감성 변태' 유희열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미친 유럽-예뻐질지도'에서 이태임은 서지혜·박정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남자 연예인 1명이 박정아·서지혜·이태임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전했다. 박정아와 서지혜는 각각 미남 스타들을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았지만 이태임은 유희열을 선택했다. 박정아와 서지혜는 이태임을 향해 "취향이 독특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유희열과 함께 '카스 라이트' 모델로 발탁됐으며 이색적인 모델 조합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예뻐질지도'는 예뻐지는 비결을 찾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 여배우들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