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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경보' 속 36만 마리 추가 폐사…피해액만 39억원 달해



적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유해성 적조 생물이 동해안까지 북상하면서 양식어류 244만47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만 38억8천300만원 규모다.

12일 경상남도 등 각 시·도에 따르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남해안에서는 이날 하루 통영과 남해지역 5어가에서만 우럭과 쥐치 등 22만4천마리가 폐사했다.

경남도는 폐사한 양식어류 가운데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게 많아 오는 주말에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황토 1124t을 살포하는 등 집중적으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 동해안에서는 첫 피해 이후 현재까지 포항시 구룡포읍 하정리와 장길리 육상 양식장 7개소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어류 6만47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하정리 2개 양식장에서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육상 어류양식장 2곳에서도 이날 새벽부터 넙치 13만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주군, 국립수산과학원, 수협과 합동으로 폐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적조가 발생한 경주시와 영덕·울진군 등 다른 지역에는 다행히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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