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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호골 터뜨려…레버쿠젠은 무승부

손흥민/AP=뉴시스



손흥민(22·TSV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13일(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레빈 외츠투날리(18)과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28분에 첫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과 브레멘이 2-2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을 때 손흥민은 동료 틴 예드바이(19)의 패스를 받은 후 패널티 지역 오른편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을 성공 시켰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0분 상대팀 수비수 세바스티안 프뢰들(27)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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