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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엘런 머스크의 테슬라 1조5000억원 절약 화제

엘런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네바다주로부터 13억 달러(1조50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수혜 대상이다. 이곳은 테슬라와 일본 파나소닉이 약 50억 달러(5조2000억원)를 합작 투자해 세울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이다.

네바다는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이 공장을 유치했다.

13일 네바다주에 따르면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는 전날 밤 주의회 의사당에서 기가팩토리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을 주는 법안 4건에 서명하고 이를 공포했다.

공포된 법에 따르면 테슬라는 많게는 11억 달러(1조4000억원) 규모의 세금 감면을 받는다. 앞으로 최대 10년간 재산세나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으며 최대 20년간 지방 판매세나 사용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1억9500만 달러(2023억원) 규모의 세액 공제를 받는다.

하지만 테슬라가 10년 내에 네바다에서 35억 달러(3조6000억원)를 쓰지 않으면 받은 혜택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반납해야 한다.

대신 테슬라는 직원 중 절반 이상을 네바다 주민으로 채용해야 한다. 이는 60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공장 일자리와 3000명 규모의 건설 일자리에 각각 적용된다.

네바다주는 기가팩토리가 일자리 2만개를 늘리고 앞으로 20년간 1000억 달러(104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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